"김병만은 부재중"…정글, 고산지대 최악의 생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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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병만족이 고산지대 생존에 나섰다.

지난 1월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 촬영에서 병만족은 김병만 없이 ‘극지 정복 프로젝트’ 그 마지막 극지의 정체 ‘고산지대’ 생존에 돌입했다.

병만족이 생존에 도전하는 ‘고산지대’는 황무지보다 황폐한 환경은 물론 고산병의 위험까지 감수해야하는 최고난도 극지다. 심지어 이번 생존은 ‘병만족의 중심’ 김병만마저 남극으로 떠나 부재중인 상황이기에 병만족 최대 위기다.

병만족은 여러 부담감을 떠안고 해발 5,000m 고지를 향해 도전을 시작했다. 병만족은 고통스러웠지만 우여곡절 끝에 해발 4,000m 지점까지 다다르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고도가 점점 높아질수록 심각한 두통, 호흡 곤란 등의 다양한 고산병 증상이 찾아왔다. 설상가상 기상 악화로 거센 바람에 우박까지 떨어져 저체온증까지 우려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그동안 족장이 없는 상황에서도 병만족을 잘 이끌며 역할 분담은 물론 불 피우기도 단번에 해낸 ‘정글 통장’ 조재윤조차 “고산지대에 가서 완전히 무너졌다. 못 버티겠더라”며 한계에 직면했음을 토로했다. 야생 버라이어티 경력이 무려 11년에 달하는 ‘야생신’ 김종민도 “힘든 걸로 역대 ‘탑3’ 안에 든다. 그 중에서도 최고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실제로 병만족이 고산지대에서는 한 발자국 내딛는 것조차 힘들어했지만, 포기하지 않더라.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어떻게든 올라가려는 의지를 불태웠다”고 전했다.

‘극지 정복 프로젝트’의 최고 레벨 ‘고산 지대’ 생존에 도전하게 될 병만족의 모습은 6일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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