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기름진멜로 합류…"준호 견제하는 메인 셰프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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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가 ‘기름진 멜로’에 합류한다.

5일 임원희의 소속사 젠스타즈에 따르면 임원희는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기름진 멜로’는 대한민국 최고 중식당의 스타 셰프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의 주방으로 추락한 남자의 사랑과 생존, 음식 이야기를 담아낸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임원희는 극중  미슐렝가이드 투스타에 빛나는 호텔 중식 레스토랑 ‘화룡점정’의 메인 셰프 ‘왕쓰부’ 왕춘수 역을 맡았다. 왕춘수는 총 요리사만 30여 명인 ‘화룡점정’의 최고 권력자이자 전쟁터 같은 주방을 카리스마 있게 진두지휘하는 인물이다.

더불어 수셰프 서풍(준호 분)을 견제, 그가 치고 올라오지 못하도록 감시를 늦추지 않으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임원희는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좋은 작품에서 멋진 배우들과 연기하는 만큼 저 역시도 시청자분들이 즐겁게 드라마를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 ‘기름진 멜로’의 화룡점정 식구들 그리고 왕쓰부 ‘왕춘수’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름진 멜로’는 5월 첫 방송된다.

사진=젠스타즈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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