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트라우마 국가가 관리"…5일 국가 트라우마센터 개소


국가적인 대형 재난을 당한 피해자의 심리 치료 지원에 국가가 나섭니다.

보건복지부는 서울 광진구에 있는 국립정신건강센터에 국가 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하고 내일(5일)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트라우마센터는 지역별로 재난 위기 대응과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재난 피해자들의 심리 회복을 돕게 됩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올해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연구원 등 25명의 인력 확보를 위한 인건비를 포함해 약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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