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두 번째 영장심사 출석…"달리 드릴 말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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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사'를 받기 위해 오늘(4일) 오후 1시50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법정 출석에 앞서 포토라인에서 "달리 드릴 말씀이 없다"며 기자들의 각종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안 전 지사에 대해 지난달 2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피의자의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한다"며 기각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1차 고소인을 상대로 한 피감독자 간음 등 3개 혐의 10개 항목을 적용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안 전 지사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나올 것을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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