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보아오포럼 참석 확정…美 겨냥 反 보호주의 강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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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 포럼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오늘 열린 포럼 설명회를 통해 "시 주석이 포럼 개막식 기조 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보아오포럼에서 자유무역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반 보호무역주의를 역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왕 국무위원은 올해 보아오포럼 주제가 "개방혁신의 아시아, 번영 발전의 세계"라고 소개하면서 "2천여 명이 참석해 협력과 공영을 논의해 아시아와 세계에 지혜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보아오 포럼에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크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 등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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