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 신인 여성 듀오 디아망이 데뷔 싱글 '아파'를 공개했다.
디아망은 빛나는 보석(다이아몬드)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우리의 음악이 빛나고 보석처럼 단단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청아한 목소리의 슬기와 중저음이 매력적인 지현 두 멤버로 이뤄졌다.
1일 공개된 데뷔 싱글 ‘아파’는 자기가 꿈꾸고 이겨나가야만 했던 순간을 내려놓고 공허하고 아팠던 감정을 노래한 발라드로 슬기와 지현의 보컬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 완벽한 호흡을 이루고 있는 곡이다.
혼자 있는 외로움과 아픔의 외침을 담고 있는 디아망의 ‘아파’는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발 내 얘기를 들어달라”고 조심스레 내뱉는 가사가 인상적인 디아망의 이야기가 대중들에게 닿기를 기대해 본다.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