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현금인출기 떨어트리고 간 40대 검거…CCTV에 고스란히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 지난달 2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도로에 현금인출기 도둑이 현금인출기를 떨어트리고 유유히 사라지고 있다.

마트 앞에 설치된 현금인출기를 훔쳐 가려다가 떨어트리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2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4시 20분쯤 파주시의 한 마트 앞에 설치된 은행공동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훔쳐 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트럭기사인 A씨는 트럭을 이용해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훔치려고 했으나, 트럭 운행 중 턱에 걸려 현금인출기가 도로 위에 떨어지자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채무가 많아서 그랬다"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파주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