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화는 관객이 알아요…'소공녀', 4만 돌파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 제작 광화문시네마)가 전국 4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소공녀'는 2일 전국 1,259만 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4만 4,556명을 기록했다.

지난 달 22일 개봉한 영화는 꾸준한 흥행세 속에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고 있다. 작지만 의미있는 성과를 통해 빼어난 독립 영화에 대한 관객의 수요가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신규 관객 유입은 물론 반복 관람 관객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제작진은 5만 관객 돌파시 영화 속 공개되지 않은 미소의 남자친구 한솔(안재홍)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고 이솜, 이성욱 배우가 관객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파티를 열 계획이다.

'소공녀'는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아낸 작품으로 전고운 감독이 연출하고 이솜, 안재홍이 주연을 맡았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