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벼랑 끝에서 SK에 반격…4강 PO 1승 2패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놓인 KCC가 반격에 성공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향한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KCC는 전주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홈 경기에서 SK에 90대 79로 승리했습니다.

서울에서 열린 1,2차전을 연이어 내줘 벼랑 끝에 몰렸던 KCC는 안방에서 첫 승을 챙기며 5전 3승제 4강 플레이오프 전적을 1승 2패로 만들었습니다.

챔프전을 눈앞에 뒀다가 일격을 당한 SK는 상대의 기를 살려준 뒤 오는 4일 4차전도 전주에서 치러야 해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KCC의 에밋은 32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하승진이 공격 리바운드 9개를 포함해 1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습니다.

로드 역시 15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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