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백화점 체인 '500만명 고객 카드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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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체인인 삭스 피프스 애비뉴와 로드앤테일러의 고객 500만 명의 카드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됐으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블랙 마켓'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해킹의 배후에는 '핀7' 또는 '조커스태쉬'로 알려진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해커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킹을 추적한 미국 뉴욕의 한 사이버 보안회사는 지난달 28일 이들 해커가 500만 명의 훔친 카드정보를 확보했다고 온라인에 게시했다면서 이 가운데 12만 5천 명의 고객 정보를 판매용으로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해킹한 정보는 대부분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 뉴욕과 뉴저지주에 있는 삭스 피프스 애비뉴와 로드앤테일러 백화점을 이용했던 고객들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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