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만우절 112 장난전화 "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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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에 걸려오는 장난전화에 대해 경찰이 횟수에 관계 없이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경찰은 단 한 번이라도 허위, 악성 신고를 했을 경우 고의성과 중대성, 상습성 여부 등을 따져 형사 입건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지난달 19일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 사제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전화를 한 30대 남성은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구속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년 동안 허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수가 3만1천여 명, 동원된 경찰차는 9천 4백여 대에 달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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