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남북 정상회담, 즉각적인 북핵 폐기에 초점 맞춰야"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자유한국당은 29일 남북정상회담을 다음 달 27일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즉각적인 북핵폐기라는 주제 하나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태옥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공연히 '남북 화해'와 같은 엉뚱한 주제로 회담의 취지를 흐리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우리 정부가 공연히 북미관계를 중재한다고 들떠 있는 바람에 중국을 자극하면서 오히려 한반도의 불확실성을 높였다"며 "북한은 북중관계에서 '단계적 통일론'이라는 입장을 다시 내놨다"고 비판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