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쇼핑몰 화재로 300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어젯(26일)밤 9시 반쯤 서울 중구 신당동,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인근 한 쇼핑몰 출입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손님 3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쇼핑몰 출입구 상당에 설치된 온풍기에서 시작돼 50여 분 만에 꺼졌고 전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온풍기에서 발생한 열로 전선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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