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도 당했다는 '스미싱 사기' 뭐기에?…"해외에서 몇백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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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스미싱 사기 피해를 당했다.

홍석천은 지난 25일 SNS에 글을 남기고 “보이스 피싱 중 스미싱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홍석천은 스미싱 사기를 당할 당시 사기범과 나눴다는 SNS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서 사기범은 “너무 급해서 그런데, 몇백을 부쳐주면 오후 5시까지 보내주겠다.”는 말로 홍석천에게 돈을 요구했다. 홍석천은 “태국촬영 갔을 때 정신없이 촬영하는 중에 아는 형 이름으로 문자가 와서 통화도 안하고 돈을 몇 백이나 부쳤는데 오늘 알고 보니 사기였던 걸 알았다.”고 말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자의 금융정보를 수집해서 소액결제 피해 혹은 지인들에게 금전을 요구해 탈취하는 사기수법이다. 주로 피해자들이 '무료쿠폰 제공', '돌잔치 초대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자메시지내 인터넷주소 무심코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석천 역시 스미싱 피해를 입은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혹시 내 폰이 털려서 제 이름으로 이상한 문자가 간 거나 앞으로 가게 되더라도 조심해 주시기 바란다.”고 고지한 뒤 “모두 조심하시고 피해 없기를 바란다. 금전적 피해도 위험하지만 혹시나 내 이름으로 이상한 문자 보내는 거 다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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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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