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딸 배수진♥뮤지컬 배우 임현준, 혼전임신-결혼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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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배동성의 딸이자 뷰티블로거 배수진(23)이 7세 연상의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오는 4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배수진은 최근 직접 올린 영상에서 임현준과 오는 4월 14일 결혼한다고 발표하면서 혼전 임신을 한 사실도 공개해 팬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 방송에서 배수진은 “하느님이 선물을 일찍 주셔서 2018년에 결혼하기로 했다.”며 결혼을 1년 일찍 서두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배수진은 배동성의 딸로 2016년 EBS ‘리얼극장 행복’에 부녀 동반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E채널 ‘내딸의 남자들2’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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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배수진은 아버지 배동성에게 남자친구 임현준의 존재를 공개하면서 “2년 뒤 남자친구와 결혼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해 배동성을 깜작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배동성은 “나 지금 처음 들었다. 나 빼고 결혼하는 거냐.”며 어리둥절해 해 웃음을 줬다.

임현준은 뮤지컬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배동성은 2013년 안모 씨와 이혼의 아픔을 겪고 홀로 살다가 지난해 8월 요리연구가 전진주 씨와 결혼한 바 있다. 당시 배동성은 “이혼 이전과 이후에도 자녀들과는 돈독하게 지내고 있다.”며 세간의 논란을 진화한 바 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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