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규모 6.3 지진…"쓰나미 위험 없어"


현지시간으로 24일 밤 9시 23분쯤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지질조사국 USGS는 이번 지진이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 섬의 킴베에서 동쪽으로 141㎞ 떨어진 지점에서 일어났으며, 진원의 깊이는 67.8㎞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태평양 일대에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는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지난달에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수십 명의 인명피해가 생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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