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0대1 액면분할 통과…4월 30일부터 3거래일 거래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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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주식을 50대 1로 액면분할하는 방안이 오늘(23일)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주식은 4월 30일과 5월 2일, 3일 등 3거래일간 매매가 정지된 뒤 5월 4일 다시 거래가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는 주당 액면가액이 5천 원에서 100원으로 낮춰지게 됩니다.

오늘 주주총회에서는 별다른 반대 없이 일사천리로 안건이 처리됐지만, 총회장 밖에서는 삼성의 최순실 게이트 연루를 비판하고 백혈병 문제 해결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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