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장관 "베트남과 과학기술 협력 결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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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22일 베트남 호아락 하이테크파크에서 '제8차 한국-베트남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추 응옥 아인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면담하고 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2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호아락 하이테크 파크에서 열린 '제8차 한-베트남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 참석해 양국의 과학기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된 한-베 과기공동위는 지금껏 국장급이나 차관급으로 개최됐으나, 과학기술 의제가 늘어나며 이번 8차 위원회는 장관급으로 격상됐다.

유 장관은 추 응옥 아인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기후기술 및 바이오 분야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베트남에 건립 중인 V-KIST(베트남-한국 과학기술연구원)가 양국 과학기술 교류의 거점이 될 수 있게 지원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유 장관은 "첫 장관급 과기공동위에서 논의한 사항을 앞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과학기술 협력 및 동반성장이라는 결실을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에는 하노이 국립토목대를 방문, 물과 위생 적정기술센터(WASAT) 개소식에 참석했다.

WASAT은 과기정통부 사업 지원으로 구축한 식수·위생기술 연구시설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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