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 철강관세' 시행 앞두고 "예의주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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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내일(23일)로 다가온 미국의 철강 관세 시행과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관세 조치 발효에 대한 대응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 해당 부처와 외교부가, 강경화 장관 방미 계기 등에 정부 의견을 미국 측에 충분히 전달했다"며 "결과에 대해 지금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강 장관은 미국을 방문하던 지난 16일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관세조치 면제 검토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 관세가 한국시각으로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한국이 시행 전 면제될지 여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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