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다음 달 北 최고인민회의는 연례행사…인사 등 논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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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다음 달 11일 평양에서 개최할 최고인민회의에 대해 올해도 예년과 유사하게 전년도 결산과 사업평가, 올해 예산 승인, 조직·인사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최고인민회의가 매년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지난해 10월 당중앙위 제7기 제2차 전원회의에 따른 후속 인사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6차 회의를 다음 달 11일 평양에서 소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해 한 두 차례 열리는 최고인민회의는 북한의 헌법상 국가 최고 지도기관으로, 입법과 국무위원회·내각 등 국가직 인사, 국가 예산 심의·승인 등의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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