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숫자가 올해도 계속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올 들어 2월 말까지 일본을 찾은 한국인 숫자는 모두 백51만 2천100명으로 외국인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일본 정부 관광국이 오늘(20일) 발표했습니다.
한국인 방일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2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인은 134만 명이 일본을 방문해 한국인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전통적으로 겨울 방학기간 동안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 숫자가 늘었지만 올해는 설날 연휴까지 겹쳐 방일객 숫자가 더욱 증가했습니다.
특히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기간에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숫자가 계속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