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오늘(18일) 저녁 8시 폐회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인간 승리 드라마'를 마칩니다.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10위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노르딕 스키의 신의현이 사상 첫 금메달을, 파라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또 북한의 참가로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폐회식은 화려함보다는 '따뜻한 격려의 무대'로 꾸며지고 각국 선수단은 4년 뒤 베이징 대회를 기약하며 작별의 정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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