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없이 생리를 견디는 여성 노숙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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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숙인에게 생리대는 사치입니다. 이들은 생리대 대신 공중 화장실 휴지를 덧대어 쓰거나 생리대 하나로 아주 오랜 시간을 버틴다고 합니다.

평소 여성 노숙인 문제에 관심이 있던 서울예대 학생 3명은 지난해 11월 영등포역 화장실 3곳에 생리대 나눔함을 설치했습니다. 여성들이 생리대를 5개 정도 가지고 다니니 한 개만 기부해도 여성 노숙인의 생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만든 것입니다.

설치한 지 4개월, 생리대 나눔은 끊이지 않습니다. 나눔함이 비면 누군가 수시로 채워놓을 뿐 아니라 영등포역에 찾아와 생리대를 한가득 건네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여성 노숙인들이 실제로 생리대를 사용하는지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나눔함을 만든 학생들은 여성 노숙인 생리 문제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갖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글·구성 박수정/ 그래픽 김민정/ 기획 채희선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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