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 24명이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해 출경 심사를 마친 뒤 1시 50분쯤 군사분계선을 넘었습니다.
선수들은 경기를 완주한 소감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나눈 얘기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옅은 미소만 지었습니다.
북한 선수들은 앞서 11일과 14일 경기 일정을 소화했고, 이들이 오늘 귀환함에 따라 18일 폐회식에 북한 대표단은 참석하지 않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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