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 한국인 선수 최초로 국제 폴댄스 대회에서 우승을 한 정은지 선수. 값진 그녀의 수확 뒤에는 남모를 고생이 많았습니다.
현대무용을 전공한 그가 폴댄스를 한다고 했을땐 모두가 나서 말렸습니다. 아직까지도 부정적인 인식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출산을 겪으며 잠시 폴댄스를 쉬기도 했지만, 다시 기초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피나는 노력을 한 정 선수는 결국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글·구성 구민경/ 그래픽 김민정/ 기획 채희선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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