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내일 방미…美 국무장관 대행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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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전격적인 경질에도 예정대로 내일(15일) 미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 장관의 방미를 예정대로 추진하고, 설리번 국무장관 대행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모레 미국 워싱턴에서 틸러슨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습니다.

한미 양측은 미 국무 장관 교체에도 불구하고 한미 외교당국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강력한 공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강 장관이 예정대로 미국 방문을 미측이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어젯밤 틸러슨 장관의 경질 소식이 전해진 뒤 외교부는 강 장관의 미국 방문 여부를 검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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