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패럴림픽 입장권 판매량이 역대 최대 기록 행진 중입니다.
평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패럴림픽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어제까지 팔린 입장권이 32만 장을 돌파해 판매 목표치인 22만 장의 146%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0년 밴쿠버 대회의 21만 장과 2014년 소치 대회의 20만 장보다 10만 장 이상 많은 것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특히 소치 대회의 전체 발행량인 31만 6,000장도 넘어섰습니다.
조직위는 한 달 전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과 열기가 패럴림픽으로 옮겨진 데다 장애인 선수들의 투혼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