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옛 애인' 린지 본도 트위터서 타이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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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선전에 대해 옛 애인인 '스키 여제' 린지 본이 SNS를 통해 응원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본은 자신의 트위터에 '레츠 고(Let's go) T!!!'라는 글과 함께 미국 골프 채널의 '타이거 트래커' 인터넷 사이트 링크를 함께 게시했습니다.

본이 말한 '레츠 고 T'의 'T'는 '타이거 우즈' 이름의 첫 글자 영문 이니셜입니다.

본이 이 트위터 글을 올린 시간은 한국 시간 오늘 새벽 4시 40분으로 우즈의 경기가 한참 진행 중일 때였습니다.

우즈는 오늘(12일) 미국 플로리다 주 팜하버에서 끝난 미국 PGA 투어 벌스파 챔피언십에서 우승자 폴 케이시에 1타 차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우즈와 본은 2012년 하반기부터 2015년 5월까지 교제하다 결별했습니다.

본은 올해 초 인터뷰에서 "우즈를 사랑했고, 지금도 친구로 지낸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가 내 말을 조금 더 들었더라면 좋았을 테지만 그는 자기 뜻대로 하려는 고집이 셌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그가 다시 우승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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