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YTN 정상화 위해 이사회, 방통위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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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파업 중인 YTN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YTN 노조 파업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시작된 정권 낙하산 경영진에 의한 보도통제, 기계식 보도, 기자해고 사태 등으로 YTN의 공영성은 끝없이 추락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바뀌고 지난 9년간 무너진 방송의 공영성을 회복하는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YTN 구성원들이 방송 공정성을 위해 또 다시 파업을 이어가는 상황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방송 파행이 장기화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YTN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이사회와 방통위가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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