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폭력 의혹' 이윤택 금주 소환…김기덕·로타 등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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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극단 단원들에게 성폭력을 가한 의혹을 받는 연극연출가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주거지와 극단 본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제(11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이 전 감독의 주거지와 경남 밀양연극촌 연희단거리패 본부 등을 압수수색해 이 전 감독의 휴대전화와 수사 관련 자료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이번 주중에 이 전 감독을 불러서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한 경찰은 '미투운동'으로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영화연출가 김기덕 감독과 사진작가 로타 등 6명에 대해서도 내사하고 있습니다.

영화배우 조재현 씨의 성폭력 의혹에 대해서도 피해자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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