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서훈, 방미 마치고 귀국…"남북·미 정상 결단에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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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특사단 활동 결과를 미국 측과 공유를 위해 출국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2박 4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오늘(11일) 오후 귀국했습니다.

정 실장은 귀국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성원해주신 덕분에 4월 말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됐고 이어서 미국과 북한 간 정상회담도 성사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서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자 한다면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그리고 두 분의 결단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용기있는 결단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두 번의 정상회담이 성공리에 개최되고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외교적으로나 실무적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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