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321곳 올해 1학기 등록금 동결·인하…전체의 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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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전국 대학 대부분이 1학기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묶었습니다.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330곳의 등록금 심의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97%인 321곳이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내렸습니다.

대학들이 재정 건전성 악화를 우려하면서도 대부분 등록금을 묶어둔 것은 정부가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으로 등록금 동결을 유도한 데다 교육비에 대한 학생·학부모 부담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대학들이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전국 대학의 계열·전공별 1학기 등록금 현황은 다음 달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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