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가 4연승을 달리며 정규리그 2위 도약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SK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101대 93으로 물리쳤습니다.
테리코 화이트가 3점 슛 5개를 포함해 올 시즌 개인 최다인 41점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시즌 34승 18패가 된 3위 SK는 2위 전주 KCC(35승 17패)와 격차를 1경기로 좁혔습니다.
두 팀 모두 올 시즌 2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승리했다면 3위가 될 수 있었던 현대모비스는 3연패에 빠지며 그대로 4위(33승 20패)에 자리했습니다.
7위 서울 삼성은 창원 LG를 86대 72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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