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시절 후배검사 등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대기업 임원 A 씨가 해외 연수차 거주 중인 미국에서 조만간 귀국해 비공개 소환조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 측은 검찰 내 성범죄 사건을 전수조사하는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에 연락해 이른 시일 내에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조사단은 소환 일시를 정해 A 씨에게 통보했고, A 씨도 해당 날짜에 출석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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