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의 추신수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교체됐습니다.
4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생산했지만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4할3푼8리로 조금 내려갔습니다.
추신수는 팀이 2대 1로 뒤진 6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습니다.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상대 오른손 투수 롭 스케이힐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 역전의 발판을 만들고 대주자 데스틴 후드로 교체됐습니다.
후드는 다음 타자 노마 마자라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포수 오마르 나바에스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고, 유릭슨 프로파르의 안타로 득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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