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크로스컨트리의 희망 김마그너스가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김마그너스는 어제(7일) 노르웨이 드라멘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26차 월드컵 스프린트 경기에서 19위에 올랐습니다.
김마그너스는 예선에서 3분 00초 13을 기록해 12명에게 주어진 준결승 티켓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시즌 처음으로 FIS 포인트 12점을 얻은 김마그너스는 116위로 랭킹에 진입했습니다.
평창올림픽 3관왕 요하네스 클라에보(노르웨이)는 결승에서 2분 44초 69로 골인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10번째 월드컵 정상에 오른 클라에보는 FIS 포인트 1천308점으로 랭킹 1위를 유지했습니다.
2위는 노르웨이의 에이리크 브란달, 3위는 러시아의 알렉산더 볼슈노프가 차지했습니다.
다음 월드컵은 모레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릴 남자 50㎞ 매스스타트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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