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시즌2’ 작곡가 김형석의 아내 서진호가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시즌2’에서 김형석-서진호 부부가 첫 등장 했다. 서진호는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이국적인 외모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2000년대 활약하던 배우. 현재는 6살 딸 아이를 둔 결혼 8년 차 주부다.
서진호는 유하나, 정다혜와 베트남 낭만 일탈을 가게 됐다. 이들은 공항에서 처음 만났다.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2011년 결혼과 6살 된 아이라는 공통점으로 친해졌다.
나이 이야기를 하던 중 정다혜는 갑자기 일어서 서진호에게 꾸벅 인사했다. 알고 보니 정다혜는 서진호와 같은 대학, 같은 과를 졸업한 후배였던 것. 이에 서진호는 “45기면 나이가 몇 살 인거냐”고 놀라워했다.
이를 듣던 유하나는 서진호에게 “검색해봤는데 78년생 아니냐”라고 물었고 서진호는 “76년생 용띠다”라고 털어놨다.
서진호의 말을 믿지 못한 유하나는 “그렇게 안 보인다”라며 “여권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고, 서진호는 쿨하게 여권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진호에 이어 다른 두 사람도 여권을 공개하며 여권 공개 타임을 가졌다.
‘싱글와이프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