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혜택 많고 부가서비스도 쏠쏠…체크카드 사용액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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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소득공제율, 다양한 부가서비스에 힘입어 체크카드 인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중 지급결제동향'을 보면 지난해 하루 평균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4천66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 늘었습니다.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2014년 3천120억원, 2015년 3천680억원, 2016년 4천240억원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체크카드 사용에 따른 다양한 혜택이 뒷받침되기 때문입니다.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때 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은 30%로 신용카드의 2배이고, 아울러 연회비는 대체로 무료이면서 캐시백, 영화관·놀이공원 현장할인, 포인트 적립 등 신용카드 못지않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체크카드 인기 배경으로 꼽힙니다.

한편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1조7천600억원으로 5%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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