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메신저 특허침해 혐의로 블랙베리에 소송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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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캐나다 휴대전화 업체인 블랙베리로부터 메신저 특허를 침해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당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페이스북 메시지 서비스의 많은 기능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으며, 미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블랙베리가 겨냥한 대상은 페이스북과 자회사인 왓츠앱, 인스타그램 등이며, 자사의 메시지 서비스인 '블랙베리 메신저'의 기술과 특징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블랙베리는 특허 보호를 위한 가처분 명령 및 손해배상을 요구 중이며, 소송 금액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은 "블랙베리는 혁신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다른 이들이 이룬 혁신에 편승하려 하고 있다"면서 법정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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