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열리는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 24명이 오늘(7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합니다.
노르딕스키에 와일드카드로 참가하는 마유철과 김정현을 비롯한 선수단 20명과 장애자올림픽위원회 대표단 4명 등입니다.
선수단은 정현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단은 김문철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단장을 맡았습니다.
북한의 동계패럴림픽 참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선수단과 대표단은 경기에 참가한 뒤 오는 15일 돌아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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