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남북 군사긴장 완화하는 어떤 조치도 환영"


유엔은 현지시간으로 6일, 북한의 '비핵화 대화' 의지 표명과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에 대해 "분명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어떤 조치도 환영한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어떤 방식이든 이런 진전을 뒷받침하겠다는 게 유엔의 거듭된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유엔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대표단 방북에 대해서도 "초점은 한반도의 평화적 비핵화에 맞춰져야 하고, 여기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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