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 기대 이상의 선전…오늘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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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궁합'이 비수기 극장가에서 선전하고 있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집계에 따르면 '궁합'은 5일 전국 5만 9,43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98만 3,309명.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오늘(6일) 중 1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 옹주(심은경 분)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2013년 개봉해 전국 900만 관객을 동원한 '관상'에 이은 역학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촬영이 끝난 지 무려 2년 만에 개봉해 '창고 영화'의 오명을 썼지만, 현재까지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순제작비 63억원이 투입된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250만이다. 아직은 갈길이 멀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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