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올해 첫 실전 등판에서 2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구장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비공식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1실점 했습니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얻어맞았지만 이후 8명의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습니다.
이후 내야 안타와 3루타를 맞아 1실점 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당초 류현진은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첫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다저스 캠프에 노로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예정대로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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