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체 차세대 전투기 개발 포기


일본이 2030년부터 퇴역하는 항공자위대 주력 전투기 후속 모델을 자체 개발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방위성이 차세대 전투기 모델에 관해 국제 공동개발을 고려하고 있지만 미국 전투기 F35-A를 추가구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일본 항공자위대는 미일공동개발로 도입된 F-2는 90여 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러시아 주력전투기와 비교해 성능이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일본 정부가 차세대 전투기 개발을 중요과제로 책정하고 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그동안 자체 전투기 기술 보유를 위해 직접 개발 방안에 우선순위를 뒀지만 재무성이 비용문제로 주저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방위성이 결국 개발 대신 미국산 F35-A를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동맹국인 미국의 의향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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