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미국 합동 군사훈련…미사일 공격 대응


이스라엘과 미국이 4일 새벽(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 요르단 페트라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에서 전쟁이 발발한 것을 가상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미군 2천500여 명과 이스라엘 병력 2천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스라엘의 국방 관련 웹사이트 '이스라엘 디펜스'는 이번 합동 군사훈련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가자지구와 레바논 헤즈볼라로부터 미사일 공격을 받을 경우에 대비한 미사일 방어 훈련이라고 밝혔다.

미군 유럽사령부(EUCOM)와 이스라엘군은 격년으로 '주니퍼 코브라'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간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9번째 합동 군사훈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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