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위안부는 학살당했다…영상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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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토리] TV 밖 뉴스

지난달 27일 서울시와 서울대 인권센터는 3·1절 99주년을 맞아 열린 한·중·일 위안부 국제 콘퍼런스에서 일본군이 조선인 위안부를 학살한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강성현 교수/서울대 인권센터 : 이 문서는 미·중 연합군의 작전 정보보고서입니다. 중국군이 작전을 지휘한 미군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13일 밤에, 그러니까 9월 13일 밤이죠. 일본군이 성 안에서 조선인 30명을 총살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처럼 일본군이 전멸을 각오한 전투지역에서는 위안부와 민간인들도 함께 살고 함께 죽기를 공생공사를 강요받았습니다.]

[강성현 교수/서울대 인권센터 : 사실 1990년대만 해도 할머니들이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하고 그리고 학살까지 당했다는 얘기를 했을 때 어느 누구도 반박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우리는 그 증언들을 영화로도 접했죠. 예컨대 귀향이란 영화를 보면 학살 장면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부정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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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6년 전, 범상치 않은 눈빛의 소유자, 어디서 많이 본 듯한데요.

'영미'라는 콜사인으로 스타덤에 김영미 선수, 그리고 팀원들입니다.

소치 동계올림픽 직후 열렸던 한국 컬링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국가대표 자격을 얻게 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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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의 씬스틸러 시선 강탈 외국인 선수들.

한국의 관광버스를 처음 접한 독일의 하키 대표팀, 아주 흥이 넘치는 모습이 재미있네요.

자 이번에는 스위스의 스키선수. 하지만 따라 해서는 안 되는 거 알고 계시죠?

시작과 동시에 안타까운 상황. 4년을 기다린 올림픽 무대였을 텐데요. 하지만 다시 일어나서 달리기 시작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완주한 폴란드의 노갈선수. 그런 그의 올림픽 정신에 관중들은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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