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가르베컵에 출전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다음 달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유럽의 강호 스웨덴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포르투갈 알가르베의 파르샬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알가르베컵 국제여자축구대회' B조 2차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반 20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3분에 이민아(일본 고베 아이낙)가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스웨덴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로 우리나라(14위)보다 랭킹이 4계단 높은 팀입니다.
지난 1일 러시아와 1차전에서 3대 1로 이겼던 우리 팀은 이번 대회 1승 1무가 됐고, 이민아는 러시아전 동점 골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습니다.
우리 팀은 오는 6일 오전 0시 포르투갈의 라고스 경기장에서 FIFA 랭킹 5위 캐나다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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