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우리 정부의 대북특사 파견 계획에 대해 환영과 적극적인 지지를 표시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인다"면서 " 중국은 한국이 대북특사를 보내는 것과 북미가 최근 양자 대화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에 환영과 적극적인 지지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국제사회 역시 계속해서 지지와 독려를 보내야 한다"면서 " 북미대화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전면적인 대화로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반도 문제의 본질은 안보 문제이기 때문에 대화가 각국의 안보 우려와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 해결책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