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월 실업률 2.4%로 깜짝 하락…24년 9개월 만에 최저


지난달 일본 실업률이 24년 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1월 실업률이 2.4%로 전월 2.7%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993년 4월 2.3%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일본 경제가 8분기 연속 성장하면서 경제 거품기인 1980년대 후반 이후 최장기간 성장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1월 유효구인배율도 1.59로 44년 만에 최고치였던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유효구인배율은 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을 의미하며, 수치가 높을수록 구인난이 심하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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