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박진희·오대환·김동영 '공범’…조달환 첫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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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박진희 오대환 김동영이 한 배를 탄 사실이 밝혀졌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21, 22회에서는 독고영(이진욱 분)이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독고영은 주찬영 기자로부터 1999년 여아 변사 살인 사건에 대해 전해 듣고 안학수(손정학 분)와 부검의 고석순(서혜린 분)의 잘못을 알게 됐다. 특히 그 자리에서 주찬영의 동생(조달환 분)이라는 인물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시각 고석순은 최자혜(박진희 분)에게 물고문을 당하고 있었다. 최자혜는 고석순에게 “내가 당신을 죽이지 못한 건 나도 엄마였기 때문”이라며 19년 전 잘못을 자백하라고 협박했다.

이에 고석순은 지구대에서 독고영(이진욱 분)을 불러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나 자수하려고 한다. 19년 전 부검 결과를 조작했다”며 “내 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석순은 지구대에서 나오다가 김정수(오대환 분)의 차에 치여 죽었다. 김정수는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이에 앞서 최자혜는 김정수에게 계획이 변경된 사실을 알렸지만 김정수는 최자혜의 말을 듣지 않고 고석순을 살해했다. 더욱이 최자혜는 김동배(김동영 분)에게 “협조하지마”라는 메시지를 받아 김정수를 모르쇠 했다. 이로써 세 사람이 공범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최자혜는 결국 김정수의 변호인으로 나섰다. 김정수는 최자혜에게 고석순을 죽이지 않은 이유를 물었고 최자혜는 “날 끝까지 믿어달라”고 말했지만 김정수는 “우리 계획 변수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자혜는 김정수가 다음 계획에 대해 묻자 “당신은 모르는 편이 좋다”고 알려주지 않았다.

한편 독고영은 여아 변사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중 악벤져스 오태석(신성록 분) 강인호(박기웅 분) 김학범(봉태규 분) 서준희(윤종훈 분) 외에도 태민영이라는 인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태민영을 조사하던 중 주찬영의 사무실에서 마주친 인물이 태민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시각 김동배는 독고영에게 엄마가 아프다고 말하고 자신의 집을 향했고, 그 곳에는 최자혜와 함께 고석순의 딸이 함께 있었다.

‘리턴’은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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